안녕하세요. 삼형제 아빠입니다. 😊
지난 3월 아이들과 양주 두리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3~4시간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전 10시에 들어가 오후 4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쉬지 않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왜 많은 가족들이 다시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 님이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부터 임채무 님 입간판이 반겨주고, 곳곳에 해병대 분위기가 느껴지는 요소들이 있어 다른 놀이시설과는 조금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계시면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평일은 무료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3,000원의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공휴일이면 정상 운영합니다.
입장권은 실내 이용권과 자유이용권 등으로 나뉘며, 저희처럼 하루 종일 놀 계획이라면 자유이용권이 가장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자유이용권 기준 약 3만 원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1층에는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과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축구, 농구, 투호처럼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중간중간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2층은 저희 아이들이 가장 오래 있었던 공간입니다.
대형 정글짐과 에어바운스, 그리고 튜브썰매가 있는데 정말 질릴 때까지 탔습니다. 한 번 내려오고 또 올라가기를 반복하는데 부모가 먼저 지칠 정도였습니다.


3층은 조금 더 액티브한 체험이 많습니다.
게임기와 귀신의 집, 유격훈련 같은 장애물 코스, 출렁다리, 암벽등반, 짚라인까지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특히 좋아할 공간입니다.

식사는 4층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팁이 하나 있다면 먼저 자리를 잡아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금방 자리가 차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김밥이나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층 옥상에는 미로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층마다 즐길 거리가 달라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두리랜드 맞은편에는 곤충박물관도 있습니다. 별도 입장권이 필요하지만 시간에 맞춰 가면 설명도 들을 수 있어 함께 방문하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처음에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가 넘도록 쉬지 않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이 정도면 충분히 값어치는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녀온 뒤에도 아이들이 한동안 “두리랜드 또 언제 가?”라고 계속 이야기할 정도였으니까요.
놀이기구만 있는 곳이 아니라 몸으로 뛰어놀 공간이 정말 많고,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콘텐츠가 다양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가기 좋은 실내 놀이공간을 찾는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