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형제 아빠입니다. 😊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숙소 중에서 “또 가고 싶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곳이 바로 비클래시 북한강이었습니다.
입실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달려갔고, 저녁 먹고 또 수영,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수영까지 했습니다. 1박 동안 무려 3번이나 물놀이를 할 정도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곳이었습니다.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깔끔한 실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침구 상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에는 라면과 음료, 과자까지 담긴 간식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배려가 생각보다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복층 구조라 공간 활용도도 좋았습니다.
1층에는 거실, 주방, 침실, 화장실과 실내 수영장이 있고, 2층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주방놀이 공간과 미끄럼틀, 침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위층에서 놀고 있어도 1층에서 유리를 통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거실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도 계속 볼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아이들을 지켜보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거실에서 잠시 쉬거나 정리하면서도 수영장과 2층 놀이공간이 모두 시야에 들어와서 계속 따라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미온수라 오래 놀기 좋았습니다.
차가운 물이었다면 오래 놀기 힘들었을 텐데 아이들이 신나게 놀다 보니 입실 후 한 번, 저녁에 한 번, 다음 날 아침 한 번까지 자연스럽게 세 번이나 수영하게 되더라고요.
북한강이 보이는 창밖 풍경도 좋아서 물놀이하면서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습니다.
수영장 바로 맞은편 화장실에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미온수에서 놀다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는 꽤 춥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수건이나 가운을 미리 준비해 두면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에는 아이들 주방놀이와 미끄럼틀이 있어서 물놀이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계속 놀다 보니 부모도 조금은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아이들 역시 숙소를 떠나기 싫어할 정도였습니다.

빨래 건조대도 준비되어 있어서 젖은 수영복이나 수건을 말리기 편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숙박하면 이런 부분이 은근히 중요한데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 갖춰져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클래시 북한강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잘 맞는 키즈풀빌라였습니다.
깔끔한 객실, 복층 구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간, 오래 놀 수 있는 미온수 실내 수영장까지 만족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들을 편하게 지켜볼 수 있는 구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또 가자”는 이야기를 계속할 정도였는데, 가족끼리 편하게 쉬면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숙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