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형제 아빠입니다. 😊
가평 갈 때마다 도로에서 항상 보이던 초콜릿 뮤지엄이 있었는데, “언젠가는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 번쯤은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단순히 초콜릿만 만드는 체험이 아니라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휴가철에 방문했는데도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위치는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57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 후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체험을 진행하기 편합니다.

저희는 가족 체험으로 진행했고 가격은 55,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착하면 먼저 1층 전시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전시 해설이 시작되는데, 이게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직원분께서 시간대마다 설명하는 주제가 조금씩 다르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 설명을 꼭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콜릿의 역사부터 카카오가 어떻게 발견되고 전 세계로 퍼졌는지, 나라별 초콜릿 문화까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생각보다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신기했고, 질문도 하면서 흥미를 보였습니다.
전시관 규모 자체는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설명이 더해지니 훨씬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2층 체험실로 이동합니다.
예전 가정실습 교실 같은 분위기였는데, 선생님이 하나씩 알려주셔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초콜릿을 녹이고 만들고 장식까지 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초콜릿을 완성하는 과정이라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늘 먹기만 하던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고 바로 맛도 볼 수 있으니 신기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휴가철이라 체험장이 거의 꽉 차 있었는데, 비수기에 방문하면 조금 더 여유롭게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즌마다 체험 프로그램이 달라진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체험이 모두 끝나면 초콜릿 퐁듀도 하나씩 먹을 수 있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마지막까지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평에서 비가 오거나 더운 날 실내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전시 해설은 꼭 함께 들어보세요.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번쯤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기 좋은 가평 체험 명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