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첫날 숙소 추천! 하얏트 리젠시 나하 솔직 후기, 국제거리 도보 1분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삼형제 아빠입니다. 😊

오키나와 여행 첫날은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멀리 이동하기보다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첫날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나하를 선택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첫날 숙소로는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나하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면 도착하고, 국제거리 바로 뒤에 있어 체크인 후 걸어서 저녁 식사와 쇼핑을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날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호텔 외관부터 로비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체크인도 빠르게 진행됐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이번 숙박은 조식 포함 약 40만 원이었습니다.

5인 가족이라 침대 3개가 있는 객실을 이용했는데 하루 숙박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객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숙박하면서 좋았던 점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메니티를 따로 준비해 주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용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디자인이 귀여워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습니다.

욕실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무엇보다 샤워 수압이 정말 강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마다 샤워기 필터를 챙겨 다니는데 이번에도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하루 사용해도 필터 색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물 상태가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주차였습니다.

호텔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차량이 커서인지 호텔 주차장에는 주차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직원이 주변 주차장 위치와 요금이 적힌 안내문을 건네줬고, 짐부터 내린 뒤 아내는 아이들과 체크인을 하고 저는 가장 저렴한 주차장에 주차한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이 부분은 미리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수영장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온수풀은 아니었지만 아이들과 잠깐 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아서 첫날 가볍게 물놀이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조식은 체크인할 때 받은 쿠폰으로 다음 날 이용했습니다.

엄청 화려한 구성은 아니지만 부족함은 없었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던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얏트 리젠시 나하는 휴양형 리조트보다는 도심 관광에 잘 어울리는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국제거리가 바로 앞이라 걸어서 맛집과 쇼핑을 즐기기 좋았고, 첫날처럼 늦게 도착하는 일정에는 특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차는 조금 아쉬웠지만 위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선택할 이유가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첫날 동선을 최소화하고 싶은 가족 여행이라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숙소였습니다.